보수와 진보 등 세상만사는 어느 한쪽으로만 굴러갈 수 없지 않은가.
성수동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메인 스트리트 격인 연무장길 인근에 위치해 개발 수요가 높은 땅으로.지주사인 TY홀딩스는 SBS미디어넷 지분 중 70%를 담보로 자금 760억 원을 차입했다.
지분 매각 등으로 급한 불을 끄는 데 주력하고 있다.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어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 신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오늘 480억 만기… 내년까지 3.
금융당국도 이르면 내년 초 건설사 구조조정 방안 등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태영건설은 이날 공시에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해 오피스 빌딩을 지을 예정이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현실화될 경우 PF 위기는 건설업계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4일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GS건설의 신용등급도 ‘A+(부정적)에서 ‘A(긍정적)로 낮췄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9월 보고서에서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8월 말 기준) 미착공 PF 우발채무 규모가 6121억원에 이르고 보유 현금성 자산은 2377억원에 불과해 PF 리스크가 현실화할 경우 자체 현금을 통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시공 16위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이 위치한 태영빌딩 로비의 모습.
시공평가 22위인 동부건설의 신용등급도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1일 보고서에서 차환이 필요한 태영건설의 우발채무 규모를 1조2565억원으로 봤다.